휴가철이라 배송이 역시나 문제일까싶어 일부러 배송지연 공지가 없는 곳을 열심히 찾아서 주문을 했었어요.

사실 로브가디건도 마찬가지로 지난주에 주문을 했었는데 출국을 3일 앞두고 배송이 불가능 하다는 답변을 받아서 멘붕이었습니다 ㅠ

물론 다른 아이템들도 간당간당하게 오늘 도착 예정이거나(내일 출국) 해서 긴장되고 속상했는데,

혹시나싶어 급하게 주문하고 퀵배송 문의 넣었던 부스터몰에서 절 살려주셨어요.

게다가 다른 사이트에서는 해외배송이라고 최소 4일 이상은 기다려야한대서 포기했던 바로 이 로브 가디건!!ㅠㅠ

어제 밤에 문의 남기고 오전에 연락이 와주면 좋을텐데 했는데 진짜 아침 일찍 연락주셔서 지하철 택배로 좀전에 받았습니다!

회사라서 입어보진 못했지만 같이 동봉해주신 비치파우치도 이쁘고 가디건은 사진에서 보던 딱 그 이미지에요!

시착 사진 올리고싶었는데 눈치보여 포장만 뜯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.

여행가서 예쁜 사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합니다^_^

다른 옷들도(특히 가디건 다 제취향....) 다 이뻐서 왠지 조만간 또(겨울에 또 놀러가용) 지를 것 같아요♡